대부분의 소시오패스/나르시시스트는 평소엔 나서길 좋아하고 의욕적이며 말을 잘하고 자신의 이미지를 중요시해서 이미지관리에 철저합니다. 그들이 바라는건 당연히 성공이기도하며 그 이유는 자신이 가치있는 사람으로 여겨지고 싶기때문입니다. 그들은 특히나 자신이 무가치한 존재라는것을 느낄때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자신은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싶고 뛰어난 사람이 되고 싶은데, 현실은 자신에게 부족한점이 많으니까요. 그래서 그들은 동정심 유발도 어느정도 잘하긴하나, 수치심을 느끼는것(자신이 무가치한존재라는느낌)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그들은 겉으로는 이성적이고 능력있어보이고 효율적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매우 감정적인 존재라는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자신의 잘못또는 무능함이 탄로났을때 회피해버리거나 잠수타버리거나 침묵의 처벌을 하는 이유는 그들이 그때 의욕이 없어지기때문입니다. 자신이 무가치한존재라고 느껴지니까요. 그래서 그들은 주로 그런상황에서 회피하거나 의욕이 없는모습을 보입니다.(연쇄살인범인 테드 번디의 사형판결 이후 열린 또 다른 재판 내에서의 모습이 대표적 예시입니다.) 근데 그것이 그들은 어릴때부터 해오던 행동이고 그 행동이 오히려 자신의 편을 만드는데에 유리하다는것을 그들은 경험하였습니다. 그것이 습관화되어 침묵의 처벌이 되는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엄연히 '분열'이라고 봅니다. 그들의 발달수준이 낮아지는것이죠. 어떻게 보면 방어입니다. 물론 소시오패스도 여러부류로 나뉘지만 이들이 스트레스상황에서 침묵하거나 회피하는경우도 은근 많고 이런부류가 은근 흔한부류입니다. 물론 이런 소시오패스들도 마케팅, 경영, 상황을 유리하게 바꾸는 협상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는 항상 말씀드리지만 그들에게 여러분이 피해를 받는상황을 방지하기위하여 이런 글을 적는것입니다. 또한 그들의 심리를 알아야 피해를 받았을때 적절하게 대처할수있거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