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나누기
저의 모습에 대해 혼란스러워 답을 달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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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PAUL2021-02-25 21:09
안녕하세요
보통 나르시시스트라면 자기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심리적 어려움을 가지고 있으실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심리적 문제로 발생하는 방어기제(투사,거짓말(부인),타인비난 등)와
나르시시스트의 방어기제가 전혀 다른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까운 곳에서 심리상담을 받아보시면 어떨까해요.
보통 나르시시스트라면 자기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심리적 어려움을 가지고 있으실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심리적 문제로 발생하는 방어기제(투사,거짓말(부인),타인비난 등)와
나르시시스트의 방어기제가 전혀 다른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까운 곳에서 심리상담을 받아보시면 어떨까해요.
폴님 안녕하세요. 영상 감사합니다.
폴님 영상을 정주행 하다가 문득 질문이 있어 댓글 달아요. 나르시시스트인 사람도 자신이 나르시시스트인것을 인식하고 있나요? 그리고 그것 때문에 괴로워하거나 그런 모습을 고치려고 노력하고 그 노력의 결과가 별로일 때 힘들어 하나요?
영상을 보다보니 저는 제가 나르시시스트에 아주 가깝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 저의 모습이 진심 괴롭고 왜 이러나 싶고 고치려고 합니다. 또 성숙한 인격을 가지고 싶어서 노력도 하는데 매번 미성숙한 내 모습을 보며 실망을 합니다. 어쩔 때는 나르시시스트가 분명해 보이고 어쩔 때는 아닌 것 같아 혼란스럽고 괴롭습니다. 저의 가정 배경을 간단히 말씀드리는 것이 혹시 제 질문에 대한 답을 하실 때 도움이 될까 싶어 밝힙니다. 어머니께서 나르시시스트입니다. 전문 상담가에게 진단 받은 것은 아니지만 여러 부분에서 나르시시스트가 아니면 설명하기 어려운 특성이 많습니다. 그것 때문에 서른이 훌쩍 넘은 지금까지도 괴롭고 가슴이 쓰라리구요. 저는 나르시시스트적 성향이 매우 강한 그 경계선 어디쯤일까요?